Homecoming Day
졸업/임관 50주년 행사다.
취미생활로 닦은 붓글씨, 그림 재능을
감상하며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지나온 세월의 발자취를
대형 화면 동영상으로 보며
깊은 감회를 느끼며 감상을 했다.
점심 식사를 하며
환담을 나눴고,
노래와 악기 연주도 들었다.
화랑연병장으로 자리를 옮겨
생도들과 Parade를 했고,
고 강 재구 동상 참배식도 가졌다.
생도들의 내무반을 둘러보고
기념탑에서 작별을 했다.
68년에서 1972년,
4년간의 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뜻 깊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