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요즘 어떻게 지내?”

Peter-C 2023. 7. 1. 06:29

요즘 어떻게 지내?”

 

하루 일과의 시작은

어제 작성한 글을

보광잡기에 올리는 일이다.

 

아침기도를 하고

Hand Phone에 새로운 소식이

뭐가 있나 확인한다.

 

오전에 Health장을 다녀온다.

30분 정도 한다.

 

할 일을 하면서

오늘 글감을 찾는다.

오늘 할 일중 가장 큰 일이며

찾기 전까진 안절부절 못한다.

글감이다 싶으면

PCMemo지에 적어둔다.

 

틈틈이 설거지, 세탁물 정리 등

가사도우미 노릇을 한다.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

나만 나이를 먹은 게 아니고

집사람도 노년이다.

도와주는 게 아니라

내가 할 일이다.

 

틈틈이 수필집을 읽는다.

글감 사냥이다.

 

오후4시에 연 날리기를 하기 위해

신대호수공원으로 간다.

바람이 없으면 걷기를 한다.

1시간 30분을 보낸다.

 

가끔 Cajon, Drum Pad 두들긴다.

악기보다는 음악 듣기다.

 

식사를 하면서 약을 먹는다.

혈압, 부정맥, 혈전, 변비, 전립선 약이다.

무좀, 백내장 예방약도 있다.

 

동네 내과병원은 주치의처럼 여기며

문제만 생기면 달려간다.

아주대병원 심/혈관센터는

요즘은 5개월 단위로 다닌다.

병원 가는 일이 익숙해진지 오래다.

 

친구 식사 모임은

한 달에 2, 3회 정도 있다.

분기에 1회 이상 여행도 한다.

 

틈틈이 매우 자주

유튜브, 카톡을 확인한다.

보기 시작하면

눈이 피로를 느낄 때까지 본다.

중독이다.

눈이 아파 더는 못 보겠다는

어느 선배 말이 실감난다.

 

닥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마음 시키는 대로,

그냥 그렇게 살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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