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친구의 친구

Peter-C 2023. 8. 24. 07:15

친구의 친구

 

친구의 친구는 친구 아이가?”

경상도 사나이들의 의리다.

 

친구를 믿기에 그 친구의 친구도

내 친구나 마찬가지란 뜻이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노래가사다.

 

삶은 만남이다.”

어느 철학자가 한 말이란다.

 

만남과 친구는 만들기도 하지만,

대개는 삶에서 생겨난다.

 

혈연, 학교, 지연,

종교, 직장, 동호인 등

만남은 다양하다.

 

좋은 인연, 악연,

그렇고 그런 인연 등으로

엮여 온 삶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도,

나를 만남으로

행복하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다 축복이다.

 

누굴 만나고 다니느냐?

어떤 친구들이 있는가?

그 사람을 이해하는 단서다.

 

관심거리, 나누는 대화 내용,

사고의 수준 등을 짐작할 수가 있다.

 

인격적 만남인지,

옳지 못한 일을 꾸미는지,

건전한지, 불량한지,

그냥 알 수가 있다.

 

당연히 유유상종(類類相從)이다.

내가 선택을 하고,

내가 선택을 당한 인연이지만,

소위 Code가 맞지 않으면

인연이 깊어지질 않는다.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인연으로 깊어지니,

좋은 삶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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