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게 만드는 사람
도구, 장비 등 모든 기구들은
편리함을 위해 만들었다.
편하지 않으면 안 쓴다.
인간관계에서도
편한 사람이 있고,
불편함을 주는 사람이 있다.
맞는 말인데,
듣기에 거북하여
심사가 불편해진다.
식당이나 상점에서
쓸데없는 갑 질을 해서
같이 간 내가 민망할 정도다.
이쯤 나이에
불편한 느낌을 주는 사람을
굳이 만날 필요는 없다.
편리한 SNS세상이다.
어떤 내용이 불편하면
보지 않거나 삭제하면 그만이다.
아직 사회적 관계와 활동상,
발을 담고 있는 SNS가 많다.
대부분 좋은 내용이지만
간혹 불편함을 주는 내용이 있다.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이거나,
귀찮고 성가시게 하거나,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나 역시
성의 없이 게재하기보다는
깊은 사려가 있어야한다.
나의 언행이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지는 않았나,
조심스럽다.
이와 비슷하게
“어려운 사람이다.”,
“어렵게 만든다.” 등의 말을 듣는
언행을 하지는 않았는지
돌이켜 살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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