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겸양과 관용

Peter-C 2024. 3. 29. 07:19

겸양과 관용

 

친구사이에도 경쟁을 하는 사회요,

분노가 치미는 세상일이 많다보니,

과격하고 극단적인 언사가 흔하다.

겸양과 관용이 절실히 요구된다.

 

겸양과 관용은

사람이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품성이다.

 

겸손하고 너그러운데

싫어할 리가 없다.

그 사람의 매력이다.

향기까지 느껴진다.

 

겸양과 관용은

내가 지녀야 할 인성이지

상대방에게 강요할 것은 아니다.

 

강요를 한다면 그자체가

겸양과 관용을 벗어나는 일이다.

결례일 수도 있다.

 

대화 중에 큰 오해 없이 이해를 하려면

상식과 겸양과 관용의 성숙한 마음이 필요하다.

그런 마음이 없으면 말다툼으로 번지기 십상이다.

 

겸양과 관용은

인간관계, 특히 친구간의 기본 소양이다.

존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이다.

무시를 하거나 무시를 당하면

친구관계가 무너진다.

받는 태도보다는 베푸는 자세다.

 

나의 약점을 인정하고

그가 내가 없는 훌륭한 점이

그에게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 사람의 장점을

최대한 인정하고 배운다.

겸손해지고 관대해진다.

 

겸양과 관용의 최대 적은

고정관념, 편견이다.

 

상대방의 겸양과 관용이

내게 느껴진다면 나는 말없이

존경과 감사한 마음에 젖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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