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思索)
<어학사전>
어떤 것에 대하여
깊이 헤아려 생각함.
“생각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생각이 깊어!”
“생각이 짧아.”
“고민 중이야.”
“사색에 빠졌다.”
사색은 철학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닌가?
문학가, 예술가, 과학자, 발명가 등
이름난 천재, 영웅들은 사색가였다.
그들 업적의 원동력은 사색이었다.
돌이켜보면 난 생각 없이 살아왔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때그때 즉흥적이었다.
그저 주어졌으니 살아갈 뿐이었다.
주어진 책임과 임무대로,
사실 성공적인 완수와는 별개로,
그저 열심히 사는 척했다.
내 생각대로라기보다
남들이 하는 대로,
추천해 주는 대로,
지시하는 대로
생각 없이 따라했다.
그나마 제대로 따라도 못했다.
고민하기 싫어했다.
인내심도 부족했다.
고민거리가 싫어한다고
벗어날 수가 있었겠나?
사색은
나 자신과 만남의 시간이고,
나를 성장 시키는 시간이다.
이제부터라도
사색의 시간을
더 자주,
더 많이,
더 깊이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