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노후의 생활태도

Peter-C 2024. 5. 25. 07:00

노후의 생활태도

 

말하기,

먹기와 잠자기,

서운함과 섭섭함 벗어나기,

병원가기와 건강관리,

산책과 근력운동,

가사 돕기와 공부하기 등

 

옳고 바른 좋은 내용들이

매일 쏟아진다.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실천이 문제다.

 

내 혼자서 스스로

옷 입고 벗고,

걷고 근력운동도 한다.

 

친구들이 모이자면 모이고,

어디 가자면 같이 가고,

할 수 있을 때 해야지 한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 하란다.

 

큰소리쳐보지만 조심스럽다.

예전보다 자신감이 떨어졌다.

 

생각과 마음으로는

좀 더 너그럽고,

좀 더 여유를 찾고 싶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오히려 거꾸로다.

 

칭찬과 미소를 잃지 말자고 하지만

찡그린 얼굴은 좀처럼 펴지질 않는다.

 

때때로 멍청해지는 걸 느낀다.

신문, 잡지, 책 등을 통해서

꾸준히 머리가 맑아지도록 해야 한다.

 

쓸데없이 남과 비교해서

의기소침해 하는 일이 없어야한다.

 

남을 헐뜯거나 비방하면

내 기분이 언짢아져

나 스스로에게 먼저 좋지 않다.

바보짓이다.

 

세상을 원망하는 것도

못난 짓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늘 관대하고

도울 수 있는 일을 찾아 도우면

즐겁고 부지런한 삶이 될 것인데

그게 잘 안 된다.

 

멋지게 늙어가려면

겸손이 정답이다.

 

노인의 삶에 대한 좋은 글이 쌓여

읽어보며 나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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