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해야 할 일들
SNS에 이른바 좋은 글로 언급되는
나이를 먹고 조심해야 할 일들을
나의 것으로 정리해본다.
끝까지 잘 들어보지도 않고
섣부르게 단정을 해버리는 무례함이다.
대개는 선입견과 편견에 사로잡혀 그렇다.
흔히 저지르는 실수다.
말하기 위해 말을 할 필요는 없다.
기왕 말을 하려면 애매모호(曖昧模糊)한
의사표시보다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천천히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한다.
초점 없이 중구난방(衆口難防)으로
횡설수설(橫說竪說)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내 의견, 내 주장에 몰두한 나머지
객관적으로 또는 이성적으로
반대의견을 경청하는 여유가 부족하다.
내 의견에 대한 반대 의견을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그럴 수도 있다는 아량이 더 좋아 보인다.
내 자랑이나, 나의 장점 등은
내 입을 통해서 하면
차라리 아니한 만 못하다.
상대방에게 자랑을 하려거나
교훈을 주고 가르치려함은 실수다.
인정받고 싶은 초조한 마음이다.
고마움을 쉽게 깨닫고,
감사함을 잘 표현하는
세련된 사람이고 싶다.
호의를 베풀고
대가를 바라지 말라.
쫀쫀해 보인다.
지난 일을 쓸데없이 후회하는 일,
후회할 줄 알면서 성을 내는 일,
남을 미워하는 일 등을 경계해야한다.
미숙함이다.
모임에서 선배, 상사, 동료, 후배 등의
잘못, 실수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 삼아 하지만
그게 교훈이다.
“만나는 사람마디 스승으로 알라.”
Goethe의 명언이란다.
배울 점을 찾는 일은
겸손해야 가능하다.
이밖에도 경계하고 조심하고
명심해야 할 사항들은 많으니,
부단히 참고하고 노력하여
사람 됨됨이를 향상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