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운동장”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운동장이 기울어져 한쪽이 유리한 지점에서
경기를 치르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
“sportsmanship”
운동 경기에서,
정정당당하고 공정하게 승부를 겨루는 정신.
<Internet에서>
이 용어들은
사회전반에 걸쳐 응용되고 있다.
대중들은 선수들의 떳떳하고 씩씩하며
불굴의 투지가 넘치는 모습 때문에
운동경기에 열광한다.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비겁하지 않은 모습,
비굴하지 않은 태도를 지향(志向)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온 국민들의
좋지 않은 눈총을 받고 있다.
협회 회장과 임원들의
무능과 비리가 의심되니
국가적인 치욕이다.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양아치들의 세계처럼
계보를 따진단다.
실력과 능력보다는 학연이란다.
유소년시절부터 기술, 체력보다는
줄서기를 배운단 말인가.
협회 줄서기에서 밀려난
박항서, 김판곤, 신태용 감독 등은
해외에서 명성(名聲)이 자자하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선수 등은
해외에서 천문학적 연봉을 받고 있다.
박지성, 손웅정 유소년 축구교실도
한국 축구 미래를 다지고 있다.
우리나라 현재의 축구 실력은
실로 막강하다.
대한민국 축구협회는 어떤가?
권력행사에만 몰두하고 있단다.
법과 규정과 절차가 무시되거나
공명정대하게 시행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우수선수나 국가대표선수 선발도
Data와 실적으로 공정한 Rule에 의해
선발하면 잡음이 있을 수가 없다.
세계적인 운동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을 드러내
희망보다는 절망을 느끼게 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