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따뜻한 마음

Peter-C 2025. 3. 23. 07:10

따뜻한 마음

 

오늘 한낮에는 기온 15도까지 올랐다.

마음까지 따뜻해졌다.

 

나는 아직도 두터운 잠바차림인데

젊은 사람들은 반팔 차림이다.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에게도

인사를 하려고 할 정도로

마음이 가벼워졌다.

 

세상이 시끄럽고

삶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슬퍼할게 아니다.

 

이기심일지 모르지만

나는 나다우면 된다.

 

이른바 성공한 사람이나,

잘나가는 사람들의 삶은

분명 이유가 있다.

 

성공의지가 투철하거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 테고,

자기 나름의 원칙이 있을 것이다.

 

잘나지도 못하고

못나지도 않지만

나다운 사람이 되자.

 

친절하고 겸손한

따뜻한 심성을 지니자.

 

너무 애를 쓸 필요는 없다.

내 마음 가는대로,

생겨먹은 대로,

 

걷고 싶으면 걷고,

먹고 싶으면 먹고,

자고 싶으면 자고,

하고 싶은 대로 하면 그만이다.

 

쓸모를 찾고,

보람된 삶을 찾으려

지나치게 신경을 쓸 필요 없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괜찮은 노년  (0) 2025.03.27
감기 기운  (0) 2025.03.24
구차함  (1) 2025.03.22
치과에서  (0) 2025.03.21
봄이 오는 길목에서  (0)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