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수영장에 다닌 지 벌써 5개월이나 됐다.
어떤 노인이 물속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수영 잘 하십니다.” 인사를 한다.
낯익은 얼굴이다.
“고맙습니다.” 응답을 한다.
따뜻한 미소가 오고간다.
좋은 인상이다.
간단한 말 한마디로,
하찮은 몸짓 하나로,
가벼운 미소로,
상대방 마음과 내 마음이 따뜻해진다.
병원, 은행, 지하철 등 출입문을 드나들 때,
다음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준다.
잠시 동안이지만,
예의가 있고,
배려가 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몸의 언어, 태도가 좋다.
부처님 말씀이란다.
“남에게 무언가를 줄 때는
그 대가를 바라지 말라.
또한 남에게 무언가를 받았다면
그 마음을 잊지 말라.”
예수님의 말씀이란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공자님 말씀이란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
가장 따뜻한 언행은
번지르르한 언변이 아니라
무심코 행해지는
사소하지만
상대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