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감
동서고금을 통해
갈등과 분열은 있어왔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인종 간의, 민족 간의,
종교 간의, 지역 간의, 등등.
우리나라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지방색과 정치색 때문에
거리감을 느끼는 것이 깊숙하다.
편 가르기다.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고 했다.
따라다니는 것은
선입견과 편견이다.
동향이면 무조건 믿고
고향이 다르면 무조건 의심하고 본다?
정치싸움이 심해지면서
일생생활에게까지 깊숙이 침투했다.
당파싸움 때문에 나라가 망했다고 했었다.
이제 세대차이로 까지 번졌다.
부모자식간의 갈등도 흔해졌다.
갈등과 분열을 조장한다.
갈라서게 만든다.
배반과 배신이다.
의심과 의혹을 부추긴다.
권모술수가 난무한다.
친구사이에,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왔다.
안타까운 일이다.
크나큰 병이다.
민족의 암적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