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쳇바퀴

Peter-C 2025. 12. 14. 08:44

쳇바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한단다.

어제 그제의 생활을 돌이켜보면 그렇다.

 

잠자고 먹고

책 읽고 글 쓰고

수영하고 음악 듣고

같은 일의 반복이다.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이유는

할 일이 없어서가 아니란다.

재미가 있어서 한단다.

 

나는 나의 생활이

과연 재미가 있어서인가?,

딱히 할 일이 그것밖에 없어서인가?

 

하다 보니 즐겁고 보람을 느꼈다,

그러면 된 것 아닌가?

 

발상의 전환이다.

쳇바퀴 생활이라며

힘겹고 지루한 삶이라지만

재미가 있어서 하질 않는가?

 

같은 생활의 반복으로

눈곱만치 발전도 못 느끼지만

쌓이고 쌓이면 가치와 보람을 느껴

기분이 확 트인다.

 

겉보기엔 똑같은 생활의 반복이지만

좀 더 나은 내일.

좀 더 나은 나를 위한

나의 바람이다.

 

비록 눈에 드러날 정도의

발전은 보이질 않는다.

 

즐거움과 만족감과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낀다면

그러면 된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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