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나는 만화와 같은 꿈,
과대망상(誇大妄想)을 쑥스럽게도 가끔 한다.
특히 영화나 TV Drama를 볼 때 그렇다.
내가 매우 인기가 있는 영화배우가 된 모습,
내가 세계적인 성악가,
내가 멋진 Piano 연주가,
내가 엄청난 몸값의 운동선수,
그러나 상상처럼 되려고 실천은커녕
쓴 미소와 함께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고 만다.
나는 “멋진 Drummer”를 상상했다.
나의 꿈이 실현될까?
나는 남달리 뛰어난 재능이 없다.
Sports도, 음악도, 그림도.
이제 Drum이라는 음악에 도전을 하고 있다.
해낼 것 같은 느낌이다.
음악가다운 멋진 Drummer는 못 될지언정
Amateur로써의 Drummer는 될 수가 있을 것 같다.
훨씬 더 뛰어난
Amateur Drummer이기를 바라는 욕심은 없다.
그저 그렇고 그런 정도의,
그저 그만한 실력이면 만족할 것이다.
물론 남이 하니까 나도 하고 싶은 것이다.
남들도 하니 나도 하면 할 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생긴 것이다.
나도 Drum을 할 줄 안다고
자랑도 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욕심과 생각만으로
그 꿈이 이루어질까?
열심히 노력만으로 될까?
재능도, 감각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마음들이 부담으로 내게 다가온다.
은근히 걱정이 된다.
하고 싶다는 욕망이
그냥 욕망으로, 생각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욕망에 대한 올바른 실천으로
열심히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단지 상상만으로 끝나지 않고
실천에 옮긴 다는 것
그것은
내 삶의 진정한 주인공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
새로운 주인공의 탄생을 의미한다면
과장된 표현일까?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기분이다.
새 세상을 창조하는 기쁨이다.
Drum 연주를 잘하든 못하든
Drum을 배우겠다는 자체만으로도
내가 내 자신에게 스스로 선물을 한 기분이 든다.
내 스스로 자부하는 내가 지닌
몇 가지 좋은 습관이 있다.
글쓰기, 이를 위한 Memo하기,
Internet, SNS를 피하거나 거부를 하지 않는 것,
독서, 걷기, 수영, 산행 등 운동,
그런데 새로운 습관이 탄생했다.
바로 Drum 연주를 위한 Pad stroke다.
순전히 내 자유의사에 의한 선택이었다.
꼭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었다.
어떤 강압도, 권유도 없었다.
세상은 시시각각(時時刻刻)으로
변하고 있다.
변화는 발전된 모습이다.
이 변화무쌍함 속에서
나도 작은 변화의 발전을 해 보고 싶은 것이다.
그래야 삶다운 삶을 살았다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았다.
음악, Drum을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 길이 이렇게 힘든 줄 알았다면
아예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기 싫다.
어렵고 힘들 것이라고
잘 안 될 것이라고
실패를 할지도 모른다고
걱정과 불안감도 있다.
그러나
열심히만 하면
될 것으로 믿는다.
Drummer 흉내라도 낼 수 있도록
온전한 팔과 다리와 건강함이
축복을 받은 일이요,
감사한 일이다.
시도(試圖)와 시작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