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이야기

Drum 배우기 일 년

Peter-C 2016. 3. 6. 07:13

Drum 배우기 일 년

Drum연주의 최종 목표는

노래의 악보(드럼)를 보면서
노래의 처음과 끝부분에서
능숙한 Drum 연주와
중간 중간에 멋들어진
Fill In(기각기)를 하는 것이다.

동네 주민센터에서
순수한 Armature로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는
꽤나 높은 수준의 목표인가,
아니면, 그저 과욕인가.

배우기 시작한지 1년이 되고 있는 지금,
나의 Drum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내 스스로 진단과 평가와 함께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잘 안 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동네 Armature 수준으로 볼 때,
Stroke의 기초인 1,2,3,4연은
어느 정도 Master했다.

지금은 리듬을 서너 개 배우고 있는 중이다.
숙달을 위해 연습에 집중을 하고 있다.
소리도 박자도 부드럽지는 못하다.
더욱 연습을 하다보면
듣기 좋게 되리라고 믿는다.

고고, 스윙, 스로우 락, 트로트 등의 리듬에 대한
개념과 감은 어느 정도 잡았다고 여긴다.
연습을 좀 더 더하면 흉내를 낼 가능성(?)은 보인다.

그 리듬에 맞는 Fill In(기각기)을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
언제 끝내야 하는지
그것도 숙달 중이다.

이것은 마땅히 노래에 맞추어 해야 한다.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다.

우선은 노래에 맞추어 리듬을 익히는 중이다.
물론 가끔 어설프게 Fill In(기각기)를 해 본다.

이것 역시 그냥 되질 않는다.
연습에 연습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얼마만큼 연습을 해야 하는지,
언제 그 요령이 터득 될 것인지는 모르겠다.

연습을 열심히 하다보면
요령이 터득이 될 것이라는 확신은 있다.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아름다울 것이다.

물론 멋지게 잘 연주하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과정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꼭 잘 하리라는 신념은 아니지만
흉내는 낼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익히고 숙달을 시켜야만 하는 기술(?)들은
날이 갈수록 쌓이는데 비해 연습량은 부족한 것이다.

그저 열심히 하다보면
되겠지 하는 마음과 생각뿐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하나 있다.

내가 Stroke연습에 싫증을 느끼지 않고
즐겨 한다는 점이다.

Drum교실에 가는 날은
아침부터 준비를 해서
저녁에 돌아온다.
걷고, 지하철을 타며 오고감에
지루함이 없다.
즐겁다.
행복이 뭐 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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