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누구나 지니고 있다.쓸데없는 자존심이란다. 누구나 세상을 살면서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다시 그것을 허무는 데남은 반평생을 보낸단다.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뜻으로 더 많이 사용되는 느낌이다. 좀 참으면 되는 건데,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화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 자존심은 자주 나를 초라하게 만든다.자존심을 버렸다면오히려 평온이 다가왔을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과 더 친밀했을 것이고,더 적은 실수를 저질렀을 것이며,마음이 상해서 잠을 못 이루는 밤도 없었을 것이다. 파스칼은 “자존심은 교만의 시작이다.”라 했다. 이 나이에 아직도 팔팔한 것은자존심뿐이다.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친다.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툰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