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give up.
“Don't give up.” (포기하지 말라)
“Never give up!” (절대 포기하지 말라!)
“Don't you ever and ever give up!”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라!)
Winston Churchill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옥스퍼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다.
그는 위엄 있는 차림으로
천천히 단상에 올라갔다.
청중들을 모두 숨을 죽이고
그의 입에서 나올
근사한 축사를 기대했습니다.
Churchill은 청중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힘 있는 목소리로 짧은 한 문장을 외쳤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연설이 끝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청중에게
한참 뒤 그는 소리를 높여 다시 외쳤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래도 청중들은 다음 연설을 기다리자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라고 외치곤
단상에 내려왔습니다.
그때야 청중들은 처칠에게
우레 같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하지 못하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 실패다.
세상에 어느 사람도
힘들지 않은 삶은 없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사람은
절망과 어려움을 희망과 용기로 바꾸고,
“성공”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안게 될 것입니다.
어디선가 본 “좋은 글”내용이다.
2년 6개월 동안 Drum을 배우고 있다.
때론 재능이 부족해서 자책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재미도 못 느끼고, 흥미도 잃었었다.
3개월마다 새로운 Class가 시작되어
새로운 얼굴들이 Drum을 배우겠다고 덤벼든다.
많은 사람들이 중도에 포기를 한다.
“포기”는 곧 “실패”다.
“포기”를 하지 않는 한 “성공”이다.
하고는 싶은 데, 생활여건이 못되어
포기를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그만 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내 추측엔 재미와 흥미를 잃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두는 심정을 이해도 해 본다.
나는 재미와 흥미를 잃었을 땐
별다른 방법 없이 그냥 참고 견딘다.
솔직히 특별하게 할 일이라곤 달리 없다.
더구나 잘하고 못하고가 문제는 아니다.
내가 잘 하리라고 기대를 거는 사람도 없다.
“실패”라는 말이 더 싫은 것이다.
잘하고 못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포기를 했느냐,
끈질기게 끝까지 해 보겠다는 의지냐 이다.
자존심과 체면의 문제다.
이젠 그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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