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인사다.
福은 주어지는 것인가?
내가 노력해서 쟁취하는 것인가?
福도 거저가 아니다.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타고난 福도 갈고닦아야
올바르게 제 것이 된다.
타고난 福을 걷어찬다는 말이 있다.
그 福을 모를 수도 있지만
알면서도 당연시 하거나 소홀히 해서
그 福을 유지를 못하고 놓치는 경우다.
福을 제대로 받으려면
우선 제대로 인격수양이 되어 있어야한다.
불량한 인격에 福이 있을 턱이 없다.
있어도 헛것이다.
그건 福이 아니다.
福을 많이 받은 사람이나,
福을 타고 난 사람들을 보라.
그 사람의 행실을 보면
당연히 福을 받을 자격이 충분할 것이다.
그 사람의 마음 씀씀이나 언행이
福을 받게끔, 받을 만한 것이다.
福이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다.
간절히 바라고 기도를 한다고 오는 것도 아니다.
福 받을 만한 생각과 말과 행위가 있었는가.
福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착한 생각과 친절한 말씨인가.
겸손하고 아름다운 마음씨인가.
그 福을 이미 받고 있는데
그 福을 받고 있는 줄을 모르는 건 아닌지.
福을 받을 생각만 하고 있지,
福을 나눠 줄 생각조차 없거나
福을 누릴 줄도 모르는 건지.
행복할 때
행복을 모르 듯,
福타령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