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부산친구들과
경상북도 청송에 있는
주왕산엘 다녀왔다.
대구에서 근무할 적에
전투요일(86 아시안 게임 대비 휴일 변화 적용)을 이용
한번 다녀왔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산행은 안 했지만
용추폭포까지 트레킹을 했고
달기 폭포도 다녀왔고,
달기 약수도 마셨다.
빨갛게 익은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린 나무들이
길가에 줄지어 있었고,
가는 길마다 첩첩 산들인데,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간 김에 “객주 문학관”도 들렀다.
폐교가 된 학교를
Remodeling했다는데,
현대적 감각으로 매우 훌륭해서
누구에게나 관람을 권하고 싶다.
아름다운 가을 날씨에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만끽하면서
아름다운 우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