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몰두

Peter-C 2019. 1. 19. 08:38

몰두

“진정으로 일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들은
삶의 모습이 단순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쓸데없는 일에
마음을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Tolstoy의 말이란다.

단순해지고 싶다.
복잡하면 싫다.

잡념이 많아
몰두가 되겠는가.

이것을 하면서 저것을 걱정하고
저것을 하면서 또 다른 어떤 것을 생각한다면
집중도 아니요,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다.

학교 다닐 때
수학시간에 영어공부를 하고
영어시간에 역사공부를 하는 꼴이다.
학과 성적이 좋을 리가 없다.

이것저것 걱정거리가 많아
산만하다.
곰곰이 따지면
모두 쓸데없는 것들이다.

몰두하면
겉보기에도 단순해 보인다.

생각도 단순해진다.
같잖은 걱정거리들을
저버리는 방법이기도하다.

몰두한다는 것은
엄청난 집중력으로
초점에 맞춰져 있음이다.

몰두하는 모습은
열정적이고 진실하며
매력적이고 멋진 모습이다.

독서에도
Drum에도
글쓰기에도
몰두하고 싶다.

단순하게 그것에만 집중하고 싶다.
오직 한가지에만 몰두해야한다.

나의 과거를 돌아보면
집중력이 약했었다.

그것이 곧 능력이요
힘인데도 불구하고
끈기와 노력이 부족했다.

젊었을 때
내 전공분야에 몰두했어야 했다.

좀 더,
아니 전적으로
몰두를 했어야 했다.

그것은 집중을 하며
열심히 산다는 의미다.

언제, 무엇에 몰두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결정된다.

삶의 보람이나 가치가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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