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ツンデレ)
츤데레(ツンデレ),
쌀쌀맞고 인정이 없어 보이나,
실제로는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란다.
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인간을
불륜관계로 의심받는 여자 announcer가
그를 두고 평(評)한 말이란다.
밝혀진 사실은 없으나
추측 기사들이 난무한다.
온 나라가 시끄럽다.
Global시대다.
음악, 영화, 만화, 춤 등
인류 공통어가 많다.
보통사람들도
간단한 의사표현 등을
외래어로 스스럼없이 사용한다.
요즘 세계 곳곳을 누비며
인기몰이를 하는 BTS가 부르는 노래에는
한국어는 물론 우리가락의 추임새도 있다.
영어도 중국어도 일본어도 튀어나온다.
지구반대쪽에 있는 먼 나라의
십대 소녀들이 한국말을 외쳐댄다.
언젠가부터 모르게 방송에서도
간단한 외래어가 들린다.
발전인지 변화인지
알아서 적응해야한다.
모르면 나만 뒤쳐진 사람이다.
“츤데레”란 말을 듣는 순간,
무슨 뜻인가,
어느 나라 말인가,
순수 우리말인가 했다.
곧바로 핸드폰에서 찾아보니
일본말이다.
언짢은 기분이 가중된다.
무슨 뜻인가 했더니
우리 말 한 단어로 표현이 힘든 뜻이다.
외래어를 사용하는 이유가 이해된다.
외국 소녀들이 BTS노래에
“지화자 좋다!”
“얼씨구 좋다!”
이런 추임새를 얼마나 이해를 할까.
추임새의 맛, 기분을 알까, 모를까.
글이 옆길로 빠졌다.
츤데레(ツンデレ)라는 그는
“Tablet PC 조작 보도”로
대통령 탄핵의 불을 집힌 인물이다.
그것이 거짓이며 꾸몄다고 고발한 사람은
오히려 지금 감옥에 있다.
그는 현 정권은 물론 언론계와 법조계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음이 틀림없다.
그런 그가 뺑소니, 폭행, 직권남용,
불륜 등의 협의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야무야(有耶無耶)될 같은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다.
그는 흔한 잡범이 아니라
Tablet PC 조작, 허위보도로
나라를 혼란에 빠트린 대역죄(大逆罪)인이다.
가증스러운 인물이다.
“정의가 사라진 세상”이라는
절망을 느끼게 만든 인물이다.
그런 인간이 “츤데레(ツンデレ)”라니
어울리지 않는다.
한 가닥 희망은
그가 대표이사로 있는 방송사와 경쟁사들이
가만히 있어주질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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