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미래다
“누구도 경험해 보지 않은 나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나라”
그래서 그래도
한 번 믿어보자고 했다.
역시나 불안과 혼란의 시대가 됐다.
그전까지만 해도
희망적이었다.
늘 성장만 해오던 나라였다.
고속도로와 고층건물, 자가용으로
기쁨과 자부심이 넘쳤었다.
IT강국, 경제대국, 아시아의 龍
급변하는 대한민국,
새마을 운동의 나라,
발전의 신화, 한강의 기적
창창한 미래가 보장된 듯했다.
약진하는 나라였다.
훌륭하고 멋진 나라로,
우리도 선진국이라 여겼었다.
작금의 세상은 절망과 불안뿐이다.
정치, 경제, 외교안보
하는 일마다
거짓말이요,
허위 선전선동이다.
사악하고 간교하다.
역사 탓, 남의 탓으로 돌리는
비겁하고 얄팍함이다.
말장난의 명수요,
후안무치(厚顔無恥)다.
믿을 수가 없다.
미래를 내다보기보다
과거에 매달려
국력을 낭비하고 있다.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시대정신이 혼탁하고 혼미하다.
성장은커녕
퇴락하고 추락하는 불안뿐이다.
문 정권이후 2년간의 일이다.
이렇게 몰락할 수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말과 행동,
명분과 논리가
어설프고 엉뚱하고
치졸하고 천박하다.
아직도 구시대의 작태로
대다수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
옳은가,
바른가,
정의로운가,
양심이 있는가,
근본을 따져야하는 세상이다.
덜 성숙된 사회다.
아니, 뒷걸음질이다.
미숙하고 미개한 나라가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망에서 벗어나야한다.
비판과 부정만하고 있을 수가 없다.
더 잘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면 안 된다.
고난, 고통 뒤에 발전,
성장통(成長痛)이다.
시대의 흐름,
역사의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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