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선진국

우리나라는 선진국인가？

선진국(先進國, developed country)은
고도의 산업과 경제 발전을 이룬 국가를 말한다.
문화 발달 수준이나 삶의 질이 높은 국가들이다.

Corona Virus19 사태는
우리나라를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국가들과
프랑스, 영국, 스위스, 독일 등 유럽 국가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선진국으로 인정받게 만들었다.

자타가 공인하는 그 선진국들이 우리나라를
주의 깊게 살피고, 관찰하고, 보고 배우려하며,
지원이나 협조 요청을 다투어 하고 있다.
가슴 부듯한 일이 아닐 수 없고,
우쭐하게 만들고 있다.

K－Pop, Drama, BTS,
한식 등 한류 열풍에 이어
전염병에 대한 국가적 대응방식과
시민의식 등이 교과서적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체계, 화장실 문화, IT,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체계 등
세계적인 자랑거리가
이미 한두 가지가 아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는 몰라도
얼떨결에 세계최고의 선진국이 된 기분이다.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 온
국회의원 선거마저 주목을 끌고 있다.

세계 각국들은 그들의 각종 선거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계획대로 시행한다.
투표소에서의 예방조치와 시민정신,
투표를 한 후 전염 확산여부가
주된 관심거리일 것이다.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세계 경제 대국 대열에 줄을 섰고,
세계IT강국, 의료 선진국이 됐다.

우리가 자랑하고 주장을 해서
그리 된 것이 아니다.
명실 공히 그렇게 됐다.

정치인들의 천박한 모습만 없으면
오죽 좋으련만.
그들의 위선, 거짓 선전 선동, 꼼수,
비리의혹, 권모술수는 지칠 줄을 모른다.

국민 대다수를 분노케 하는 것은
그들의 부끄러운 줄 모르는
뻔뻔함이다.

각국에서 칭찬하는 사재기도 없는
우리나라의 시민정신이 무색하다.

이제 어쩔 수 없이
이래저래 선진국이다.

정치인들이 부끄러움을 깨닫고
개과천선(改過遷善)하고

국민들은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여
올바른 투표권을 행사했으면 좋겠다.

진실로 선진국답게,
기회의 나라,
희망의 나라,
미래의 나라로
진정한 자부심을 갖도록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