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
너무 바지런을 떨었던 모양이다.
몸이 무겁다.
감기가 올 것만 같은 느낌이다.
과로한 것이 분명하다.
욕심을 좀 낸 것 같다.
아파트단지 Health Club도 좀 무리를 한 것 같고,
계단 오르기도 좀 욕심을 부린 것 같고,
이것저것 쉼 없이 움직였다.
예전 같으면 아무것도 아닌데,
피로를 쉽게 느낀다.
매일 노는 사람이
무슨 과로인가,
무슨 휴식인가,
매일이 휴식 아닌가.
움직이는 것이 다 일이다.
심지어 먹는 일도 큰일이다.
일을 위한 건강인가,
건강을 위한 일인가.
아무래도 건강이 우선이다.
건강이 목적이다.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신체적 운동도
다 건강을 위해서다.
신체적 쉼도,
정신적 휴식도,
건강을 위해서다.
가끔 이를 잊고서 무리를 한다.
생각과 마음은 아직도 젊어서다.
몸과 마음이 다함께
적당히 피곤해야 한다.
과하면 지쳐버리고,
면역력이 약해진다.
감기가 쉽게 쳐들어온다.
나에게 맞는 건강법을 찾아야한다.
적당한 방법을 잘 찾아내면
꾸준하게 열심히 실천하면 된다.
좀 과하다 싶으면
휴식을 불러야한다.
쉼이 필요하다.
이것저것 다 하려고
욕심을 부려
바쁘게 살려고 너무 애를 쓴다.
시간 낭비로 생각하고,
그게 잘 사는 것으로 착각한다.
아깝다고 삶을 가득 채울 필요는 없다.
때로는 다른 무언가를 채울
여유로운 쉼이 필요하다.
휴식은 게으름도, 멈춤도 아니다.
오히려 휴식을 통해
삶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
의미가 있는 휴식!
더 좋은 삶을 위해,
더 나은 건강을 위해,
오늘 하루,
충분한 휴식과 함께
삶을 즐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