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생떼(?)탕”

Peter-C 2021. 4. 7. 06:40

“생떼(?)탕”

 

입시, 취업, 승진,

Sports Game, 선거 등

모두 선의의 경쟁이다.

생활이요, 삶이며, 인생이다.

 

당연히 공정해야한다.

반칙과 불공정한 경쟁은

흥미를 잃음은 물론

분노를 일으킨다.

 

Tennis, Golf, 축구, 농구, 배구, 야구 등

각종 Sports에 열광하는 것은

철저한 Game Rule, 엄정한 심판,

선수들의 Fair Play정신,

관중들의 Sports 정신,

정정당당한 대결 때문이다.

 

실력과 재능은

각자 노력의 결과이다.

그 노력이 무시를 당하면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편파판정이라면,

Game Rule 적용이 불공정하다면,

그 경기는 생명을 잃는다.

 

변칙으로, 편법으로

무능함을 숨기고

승리를 가로챈다면

공정한 사회라 할 수 없다.

 

선거전도 마찬가지다.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서울시장 선거 후보 오세훈가

16년 전에 생태탕집에 왔었는데,

안 갔었다며 거짓말을 한다고 법석이다.

 

본질은 온데간데없고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 쟁점이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회창 후보가 낙선하는데

큰 변수가 된 “김대업의 사기사건”이 생각난다.

 

권모술수, 거짓선전선동, 중상모략이다.

“아니면 말고”식의 “공작 선거”다.

비열하고 악랄함에 치가 떨린다.

 

선거의 주심인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가 위선을 이긴다.”

“투표가 무능을 이긴다.”

“투표가 내로남불을 이긴다.”

이 투표독려 문구를 사용하면 안 된단다.

특정 정당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다.

 

그 정당이 그렇다고

선관위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꼴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세계가 알아주는

IT강국, 경제대국, 문화선진국인데

선거전은 왜 이리도 저질인가.

왜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가.

 

정말 그들은 국민들의 수준을

우습게보고 있나?

정치인들의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나.

천박하고 악랄하다.

 

명석한 두뇌와 똑똑함은 어디로 갔나.

정치판에 뛰어들면 그렇게 되나?

정치판이 정말 경멸스럽다.

 

우리나라 정치판도

K-POP, 반도체, 조선업, 자동차산업, 건설업,

교통체제, 화장실문화, 한류문화, 한식 등처럼

선진화 대열에 낄 수는 없는 것일까.

 

존경을 받는 정치시대가 언제 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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