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계단 오르기

Peter-C 2021. 4. 28. 08:16

계단 오르기

 

우리 집은 15층 아파트에 6층에 있다.

운동 삼아 될 수 있는 한

Elevator 보다는 계단을 이용한다.

 

근육의 힘을 기르기 위한 운동이다.

운동이 되는 기분이다.

 

예전에 비해 훨씬 움직임이 덜하다.

등산도 했었고,

자전거로 장거리도 다녔었다.

 

요즘은 운동량이 많이 줄었다.

움직이는 것이 싫어지고,

앉았다 일어나기가 귀찮다.

몸의 근육들이 굳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모든 생물은

굳어진다는 것은 죽어간다는 것이고,

연하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다.

 

죽은 나무들은

메말라 굳어져 쉽게 부러지고,

살아 숨을 쉬는 나무들은

쉽게 부러지지 않고 휘어진다.

유연하다.

 

몸의 각가지 통증들은

몸이 굳어졌기에 생긴다.

 

마음까지 굳어지면 큰 탈이다.

Stress요, 화병이다.

 

부드러운 본래의 마음상태로

회복시켜야한다.

 

몸과 마음을 함께

긍정적으로, 성실하게

잘 다스려야한다.

 

장수하시는 노인들의 특징은

잠시도 가만히 앉아있지 않고

쉴 새 없이 움직이신다.

마음도 늘 너그럽고 편안하시다.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움직임이 많지 않다.

오랜만에 집밖에 나들이를 다녀오면

피로를 느낄 정도다.

집에서 PC, TV, Hand Phone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

 

눈과 목과 허리에 좋을 리가 없다.

Stretching도 하고,

Sit up(윗몸 일으키기), Squad, Push up 등

집안에서 홀로 얼마든지 근력운동을 할 수 있다.

관심과 노력 문제다.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각별한 인내심이 요구된다.

 

실질적으로 향후 1, 2년을 대비하는 일이다.

근력이 급격히 감쇠(減衰)하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은

긍정적인 생각,

부지런한 일상,

철저한 자기관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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