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실체
“나”라는 실체는
몸, 마음, 생각, 정신, 영혼일 것이다.
생각과 마음과 정신과 양심과 영혼이
때때로 헛갈린다.
그 실체를
나 나름대로 구별해 본다.
몸 :
뼈와 살로 이루어진 사람이나 동물의 물리적 실체.
육체요, 신체다.
정신건강, 마음의 병 등을 거론하지만
건강관리유지와 신체 단련의 상징이다.
“일단은 몸이 튼튼해야 한다.”
건강은 튼튼한 뼈와 근육의 바탕으로
오장육부의 원활한 활동이다.
점점 기능이 쇠해짐을 느끼고 있다
이 나이에 몸 건강 유지의 비결은
걷기란다.
마음 :
감정이나 생각, 기억 따위가 깃들이거나 생겨나는 곳.
사람은 본디 착한 마음을 지녔다.
맹자(孟子) 四端(사단 : 본성에서 우러나는 4가지 마음)을 잃지 말자.
수오지심(羞惡之心) :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시비지심(是非之心) :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
사양지심(辭讓之心) : 겸손히 사양할 줄 아는 마음.
측은지심(惻隱之心) : 가엾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
생각 :
헤아리고 판단하고 인식하는 것 따위의 정신 작용.
머리가 명석하고, 능력과 재능이 출중하더라도
사고방식이 그르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올바르고, 논리적이며, 지혜로운 사고가 이상이다.
영혼(靈魂) :
육체 속에 깃들어 생명을 부여하고
마음을 움직인다고 여겨지는 무형의 실체.
영혼이 맑고,
깨끗하고 순수하다고 한다.
영혼과 육신이라 구별하며,
양심이라 여긴다.
정신(精神) : 영혼이나 마음.
굳센 정신,
강한 신념,
정신력이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라 했다.
몸, 마음, 생각, 정신, 영혼, 양심 등은
따로따로 구별 지을 수가 없다.
그것들이 밝고, 맑고, 건강하기를,
끊임없는 자기성찰을 통하여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