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말투는 인격이다

Peter-C 2021. 6. 14. 02:29

말투는 인격이다

 

오늘은 나의 어떤 성찰이

내 기분을 좋게 만들까?

 

성찰이 잘 안 되면

자연의 아름다움이라도 관찰할까?

 

자칫하면 우울한 기분에 빠질라

염려되기 때문이다.

 

쉽게 섭섭함을,

쉽게 서운함을 느끼기에 그렇다.

 

듣는 말투도,

내가 하는 말투도,

오고 가는 말투가 기분을 좌우한다.

 

말투가 조심스럽다.

 

잔소리로 들릴라,

가르치려 드는 듯할라,

핀잔이라도 하는 듯,

까칠한 어감은 아닐까,

아는 체, 잘 난 체는 아닐까,

 

비꼬는 듯하고,

불만이 섞인 듯하며,

성의가 없는 듯한 말투는

조심해서 피해야 한다.

 

가시가 돋친 듯,

뼈가 있는 듯,

숨은 뜻이 있는 듯한 말투는

괜한 오해를 불러온다.

마음의 상처를 줄지도 모른다.

위험천만이다.

 

같은 말이라도

말투에 따라

어감에 따라

전달되는 느낌은 다르다.

 

내 말투에 따라

듣는 이의 기분이 달라진다.

감정이 상하거나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친절하고,

상냥하고,

다정한 말투냐,

 

진솔함이냐,

진정성이냐,

진심이냐에 전달의 강도가 달라진다.

 

미안해”, “괜찮아”, “좋아요”,

훌륭해”, “고마워”, “사랑해

 

천국에서 쓰는 말이라지만,

습관적 말투에 따라

나와 남을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고

기분을 상하게 하기도 한다.

 

말을 하는 사람이나

말을 듣는 사람이나

다 함께

마음의 평화와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실체  (0) 2021.06.17
내일은 없다.  (0) 2021.06.16
정신력  (0) 2021.06.13
글쓰기로 얻은 것들  (0) 2021.06.12
Tennis 대회 중계방송  (0)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