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영혼을 위하여!
대개의 종교는
“영혼불멸설”(靈魂不滅說)을 따른다.
인간의 영혼은 죽은 뒤에도
영원히 존속한다고 하는 설이다.
육신과 영혼은 별개이며,
육신은 죽어도 영혼은 죽지 않고
천당이나 지옥에 가거나
다시 인간, 동물 등으로
환생한다는 사상이다.
영혼(靈魂)의 사전적 정의는
육체 속에 깃들어 생명을 부여하고
마음을 움직인다고 여겨지는 무형의 실체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귀에 들리지도 않는다.
만질 수도 없다.
하지만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영혼이 없다면 생명이 없는 것이다.
어렵고 힘들도 지칠 때,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힘,
역시 영혼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것,
역시 영혼이 있어 가능한 일이다.
과학적으로 있다, 없다를 말할 수 없지만
영혼의 존재를 무시하는 것은
인생의 의미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인류는
동서고금(東西古今)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영혼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
영혼은 말로써 부정한다고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우리 삶과 존재의 일부다.
나는 누구인가?
이 세상에 왜 왔는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영적 탐구 없이는 대답할 수 없다.
가족과 이웃과 이 세상을 위해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아는 것도
영혼이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인생의 의미를 외면할 수는 없다.
영혼의 존재를 믿기에
세상과 인생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마음도 조급함보다는 한결 여유로워진다.
영혼이 있기에
자연의 소리도 들리고
자연의 아름다움도 눈에 들어오게 된다.
무엇보다 남에게
부담이나 해를 끼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영혼을 더럽히기 싫기 때문이다.
밝고 맑은 영혼,
아름다운 영혼으로,
쉼 없이 성장을 추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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