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 Control
US Open Tennis 대회가 한창이다.
Djokovic 선수가 올 한 해 4대 Tennis Major 대회를
(호주 Open, Roland Garros, Wimbledon, US Open)
모두 석권하느냐에 관심이 쏠려있다.
한 선수가 한 해에 모두 우승하는 일을
“Calendar Grand Slam”이라 한단다.
Djokovic 선수가 올해 US오픈을 제패하면
1969년 호주의 Laver 선수 이후 52년 만에
그 주인공이 된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투지와 의욕 못지않게
긴장과 흥분과 두려움, 초조함에 휩싸여
이를 잘 이겨내야 한다.
승패, 상금, 영광, Career, Coach, 관객, 가족 등
머릿속은 오만가지가 스치고 지나갈 것이다.
얼마나 떨리겠는가?
젊은 선수들의 대담성과 과감성은
Game 승패를 좌우한다.
겁이 없다는 표현을 하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런가 하면
결정적인 순간에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실수해서
Game을 망치는 경우도 종종 본다.
안타깝기 그지없다.
과거의 실수나 미래의 영광을 떨쳐버리고
바로 지금 이 순간,
이 Shot에만 온정신을 집중한다.
이를 대비해 이른바 Mind Control의
별도의 훈련도 할 것이다.
스스로 생각과 행동, 감정, 마음 등을
절제하고 조절하는 일이
어디 그들뿐이겠는가,
어느 선지자의 말이란다.
“지금이야말로 일할 때다.
지금이야말로 싸울 때다.
지금이야말로 나를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 때다.
오늘 그것을 못 하면
내일 그것을 할 수 있는가?”
또 누구는 말했다.
“오늘은 남은 인생의 첫날이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다.”
또 어떤 사람이 말했단다.
“오늘을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라.”
매 순간이 “새로운 순간”이다.
다른 건 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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