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Uppercut Ceremony!

Peter-C 2022. 4. 15. 08:21

Uppercut Ceremony!

 

어제와 오늘 비가 내리더니

온 세상이 연초록으로 변했다.

 

사계절 중에서

가장 반가운 연초록의 새봄이다.

신비와 환희다.

 

포근함이요, 따뜻함과 안정감이다.

저절로 눈이 크게 떠진다.

 

고난과 고통을 이겨낸 기쁨이요,

어려움을 견뎌낸 자신감이다.

 

아직도 험난한

Corona Pandemic

혼란스러운 정치판,

삶조차 힘겨운 경제란이 있다.

 

연초록의 세상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아무런 걱정도 말라는 듯하다.

 

세상을 향한 시원한

Uppercut Ceremony.

 

2002World Cup

Hiddink 감독의 Ceremony

통쾌함의 극치였다.

 

권력에 충성하지 않아

쫓겨난 검찰총장이

대통령으로 출마하여

유세 중에 부패한 권력층을 향해

Uppercut을 날렸다.

 

이제 대통령에 당선되어

권력을 수사하다가

4차례나 좌천을 당한 검사를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을 했다.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온갖 꼼수를 찾아 허둥대는

부패한 권력을 향한

멋진 Uppercut이다.

 

신선하고 시원한 봄비와 함께

연초록의 향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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