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신선한 충격

Peter-C 2022. 5. 14. 06:16

신선한 충격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몇몇 신선한 충격이 내게 있었다.

 

취임사에 세계시민이라고 언급했다.

 

동북아 변방의 작은 나라에서

세계 중심의 한복판에 나서겠다는 선언이다.

자랑스럽게도 자신감이 넘쳤다.

 

대한민국은 1950년 한국전쟁으로

세계의 도움을 받았던 약소국가였다.

 

이제 경제 대국, IT 강국은 물론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외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나라다.

 

전 세계를 향해 인사라도 하듯

세계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당당히 밝힌 것이다.

 

또 하나의 신선한 충격은

구중궁궐 권력의 상징, 청와대를

벗어난 일이다.

 

청와대를 개방하고

용산 시대를 열었다.

꿈같은 일이 현실로 이뤄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강단(剛斷)

신뢰가 간다.

 

이 때문에 당분간

서초동 아파트에서 용산으로

출근과 퇴근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전에는 없었고,

상상조차 못 했었던 일이다.

 

애완견과 부인과 주민들의

인사를 받으면서 출근한다.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서면

기자들이 달려들어 질문 공세를 한다.

아침마다 벌어지는 일이다.

일해야죠하고 집무실로 올라간다.

국민과 친근한 모습이다.

 

신선한 충격은 좋은 의미요,

발전적 희망이라는 뜻이다.

 

한류열풍의 세계적 위상에 걸맞게

낙후된 정치판에 새바람을 일으킨

선진국다운 세련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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