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뻔뻔함

Peter-C 2022. 7. 8. 06:41

뻔뻔함

 

여당, 야당 모두

당 윤리위원회를 연다고 한다.

 

뻔뻔하다

부끄러워할 만한 일에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염치없이 태연하다

 

일부 정치인들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너무나 뻔뻔해서 내가 알고 있는 뜻과

다른가하고 찾아 봤다.

 

나와 그들과의

부끄러워할 만한 일의 기준이

다름이 확실하다.

 

다름의 정도 차이가

내게는 너무나도 황당하다.

 

그 뻔뻔함에

나는 치가 떨리며

얄밉고 사악함까지 느낀다.

 

거짓말을 했고, 들통이 났다,

창피한 줄을 모른다?

오히려 겁박을 한다?

 

그 뻔뻔함이 능력인가?

정치를 하려면

뻔뻔함이 기본인가?

 

내가 너무 소심한 것인가?

그들은 대범한 것인가?

 

거짓이, 위선이 능력이라니?

말장난, 궤변이 능력이라니?

 

아무리 정치판은

덮어씌우기, 물 타기,

거짓선전선동, 권모술수 등이

기본이라 하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속이 뻔히 드러내 보이는 꼼수요,

거짓이 들통이 난 파렴치요,

야비하고 사악한 술수다.

 

우리나라의 다른 모든 분야는

고속철처럼 미래를 향해 달리는데,

정치판만은 뒷걸음질이다.

 

이 나라 정치판이

언제나 천박함을 벗어나

존경 받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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