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말에
눈이 내리고 있어
연말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정월초하루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성탄절이다.
1년이 금방이다.
뭘 했나?
행복했나?
즐거웠나?
지난 1년 동안 기억나는 일은?
좋았었던 건?
뜻 깊었던 일은?
졸업 50주년 행사가 있었다.
동기회 회장단에서 열심히 주관했다.
기념단체여행도 다녀왔고,
Home Coming Day도 했다.
종이 Album대신 USB Album도 얻었다.
국가적으로는
대통령 선거(3월9일)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에 당선됐다.
Drama와도 같았다.
문재인 정권의 적폐청산(積弊淸算)은
아마도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법무부 장관이 “야반도주”라 칭할 정도로
부정부패, 비리의혹이 넘친다.
“공정과 상식”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가 고군분투(孤軍奮鬪) 중이다.
해마다 연말이면 대학교수들이
우리나라 정치 풍토를 사자성어로 발표한다.
“過而不改<과이불개>”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음”이란다.
Halloween 축제로 (10월 29일 22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
156명이 사망했다.
12월03일 00시
Qatar World Cup에서
Portugal를 극적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해
온 국민들이 환호성을 터트렸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