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
“지금 장난 하냐?”
“장난 아니네!”
“장난이야”
흔히 쓰고 듣는 말이다.
장난, 재미로 하는 짓궂은 행위.
한자로 作亂(작란)이라 하며,
이를 소리 나는 대로 적어낸 게
지금의 장난이다.
<인터넷에서>
장난을 하는 사람과 당하는 사람
서로가 불쾌하지 않는 선에서 한다.
장난하고 있는 사람만 재미있다면
그건 괴롭힘이 된다.
의미상의 차이가 약간 존재하지만
순우리말로는 '놀이'라고도 한다.
“까불다”는 의미도 있다.
화를 낼 땐 “까불지 마”,
비꼴 땐 “놀고 있네.”라 한다.
장난은 언어, 행동으로도 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 유쾌한 기분이 줘야 한다.
눈치껏, 상대와 공감하면서
상황에 맞게 잘 저지르면
재치가 있는 사람이 된다.
장난은 정확한 기준이 있겠나?
그냥 하는 사람과 당하는 사람 중
아무도 불쾌하지 않으면 된다.
말꼬투리를 잡고 하는
Sex ad lib이 가장 흔하다.
서로가 불쾌하지 않고
박장대소를 만들어내면
장난이다.
장난은 동무끼리 한다.
윗사람에게는 무례한 일이며,
아랫사람에게는 처신없는 일이 된다.
웃자고 장난삼아 한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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