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미래를 생각하자.

Peter-C 2023. 3. 3. 07:21

미래를 생각하자.

 

한국은 이제

과거사와 싸움해야 하는

수준을 넘어선 나라다.”

 

조선일보 2023.3.2.일자 사설 제목이다.

 

일제강점기, 임진왜란 등의 말을 듣는 순간

마음 한편 구석에 열등감을 숨길 수 없다.

 

경제대국,

IT강국,

한류열풍,

 

문화선진국,

화장실문화 으뜸,

대중교통체제 모범,

 

방위, 건설, 조선, 항공, 반도체 등

각종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나라다.

 

고난의 일제 압박과 6.25동란을

뒤로하고 이룩한 오늘의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여의도 국회의사당만 떠올리면

서글퍼진다.

언제까지 이럴 것인가?

 

주말마다 난장인 서울시내 한 복판 시위는

답답하기 그지없다.

 

무역적자, 곤두박질하는 경제성장,

암울한 저 출산/고령화 사회,

무소불위(無所不爲)의 노조,

뿌리 깊은 전교조,

바쁜 미래를 향한 걸음에 발목잡기다.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민족이다.

 

성숙과 성장을 멈출 것인가?

더욱 큰 발전의 기적을 이룰 것인가?

 

나라를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서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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