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시대
북한의 Missile도발,
Corona Pandemic,
좌우익 세력들의 경쟁적 시위,
반미, 친일몰이,
권력자들의 부정부패,
법조계 인간들의 위선,
편파적인 언론들,
정치인들의 거짓말,
어두운 경제와 고물가,
무너지는 마약 청정지역 등.
이 시대의 불안요소들은 차고 넘친다.
가뜩이나 어려운데 은퇴까지.
은퇴는 이제는 더 이상
사회적 쓸모, 기여도가
없다는 선언이다.
현실로 다가온 무기력감을
피할 수가 없다.
근심걱정, 노화 불안은
날이 갈수록 점점 가중된다.
신체적 건강마저 위협을 받는다.
식사 때마다 먹는 약도
점점 늘어만 간다.
불안시대다.
불안은 삶에 늘 있어왔다.
불안하지 않은 삶은 있겠나.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는
불안, 고통, 슬픈 삶 속에서도
견뎌내야 하고, 살아내야 한다.
사는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살아내야 하는 이유는 뭔가?
불안을 없애는 길은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삶의 가치는 곳곳에 널려있다.
발견을 못할 뿐이다.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삶의 의미도 가치도 나아질 것이다.
불안을 끌어안고
뚜벅뚜벅 나아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