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
모름지기 사람은
부지런해야한다.
어렸을 적부터
많이 들어온 말이다.
공부도, 일상도, 두루두루
모든 움직임에 부지런을 떨어야했다.
뒹굴뒹굴 게으름을 피우는 건
보기에도 좋지 않다.
꾀죄죄해 보인다.
깔끔하고 단정하며
바지런하고 생기가 있어
행복해 보여 좋다.
<좋은 생각> 정 용철 창간인은 말한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고
이 행동의 대표가 바로 “부지런함”이었다.”
“식사 준비할 때 수저 놓기,
반찬 맛있게 먹고 칭찬하기,
반찬그릇을 아내 쪽으로 밀어 주기,
식사 끝나고 주저 없이 설거지하기,
자동차 탈 때 얼른 문 열어 주기,
길을 걸을 때 차도 쪽에서 걷기,
생일, 기념일 챙기기,
무거운 것 빨리 들어 주기,
시간 내어 같이 커피 마시기,
빨래 널 때 도와주기,
내 방 내가 청소하기,
뒤에서 어깨 주물러주기,
좋아할 것 찾아 대화하기.....
모두 내가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사실 나의 일 건사하기도 바쁜데,
이런 일들을 챙긴다는 건
부지런을 보통이상 떨어야 가능하다.
부지런도 건강할 때다.
몸 성할 때, 할 수 있을 때
부지런히 해야 한다.
병들고 몸이 허락하지 않을 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