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두려움

Peter-C 2023. 7. 27. 07:32

두려움

 

겁이 없다.”

자신감이 넘친다.”

 

10Sports Star에게 던지는 칭찬이다.

힘이 넘치고 부럽다.

멋지고 매력적이다.

 

두려움을 느끼면

자신감을 잃게 된다.

 

요즘 부쩍 느껴진다.

심신(心身)이 허약해지니

두려움이 앞선다.

 

각종 노인병에 관한 정보,

친지들의 병고(病苦) 소식에

두려움이 시시때때로 나타난다.

 

이제 쓰러져도

하나도 이상할 거 없는 나이야

 

두려움이 쳐들어오면

벗어나는 훈련이 필요하다.

 

젊은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

너무 거칠거나

모나지 않게 살고 싶고,

세상 풍파에 찌든 모습도 싫다.

 

젊게 산다.”는 말을 듣고 싶다.

얼굴에 나타난다.

 

얼굴은 심상(心象)이다.

마음과 살아온 역사가 보인다.

 

삶의 질곡을 지나며

어찌 반응했는지가

얼굴의 주름에 새겨져 있다.

시련과 고난의 흔적이다.

 

미소 짓거나 웃는 얼굴,

즐겁고 행복한 표정이 답이다.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웃음은 유효기간 없는 최고의 약이라는 말도 있다.

 

웃음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다.

웃음은 고통과 슬픔을 쫓아낸다.

 

어렵고 힘든 삶이라도

미소와 웃음을 잃지 않는다면

두려움이 없는

평범한 행복한 오늘을 되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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