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금이다

Peter-C 2023. 12. 5. 07:40

지금이다

 

삶은 바로 지금이다.

지금을 귀하게 가꾸지 못하면

내일은 없다.

 

난 정치인도 문학가도

더더욱 이름난 영웅도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로

내 삶도 소중하다.

 

하찮은 삶은 없다.

자기 삶이 애틋하지 않은 사람 있을까?

 

어떻게 하든 살아내야 한다.

뭐든 해야 하고, 최선을 다 해야 한다.

 

부족한 능력이지만 남을 속이지 않고

맡은 바 일에 성실하려 했을 뿐이지만,

그게 값있는 삶이다.

 

끝없는 자기성찰로

자기가 하는 일을 자세히 살펴보고

자기가 하는 일을 잘하면 된다.

 

마음과 생각은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걸 깨닫는데

실천하는 게 어렵다.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문제는 착한 척, 바르게 사는 척,

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때와 장소에 따라 알맞은 가면은

능력이 되는 수도 있다.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버티고 견디는 방편일 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 상황에 맞게

가면을 쓸 줄 아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다.

 

삶에서 그런 경우가 허다하다.

처세술이란다.

 

삶에서 고통과 불행으로부터

시달려보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불행은 보이려 하고

행복은 감추려는 경향이 있다.

 

고통과 불행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공식은 없다.

스스로 터득해야한다.

삶의 지혜요, 깨달음이다.

 

해가 성스럽게 보이고,

달이 예쁘게 느껴질 때

행복을 알 것만 같으면서

문득 삶이 새롭다고 깨닫게 된다.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충실하게 지금하면 된다.

 

삶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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