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음악듣기

Peter-C 2024. 1. 14. 07:19

음악듣기

 

음악은

시도 때도 없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Hand Phone에서,

PC, TV에서,

영화처럼 이 세상 배경음악이다.

 

새소리, 바람소리도,

음악처럼 들릴 때가 있다.

 

난 악보도 볼 줄 모른다.

게다가 음치다.

남 앞에 노래를 못한다.

 

음악 감상이라는 말보다는

음악 듣기라는 말이 편하다.

 

노래듣기가 취미는 아니지만,

틈틈이 노래를 듣는다.

 

난 음악 이론도,

음악에 대한 상식도 없지만,

듣기는 좋아한다.

 

귀에 익숙한 음악들은 많지만

특별히 좋아한다기보다

좋다니까, 좋으니까 듣는다.

 

심취할 정도는 아니다.

흥얼거릴 줄도 모른다.

 

Hand Phone에 묻어오는

음악들을 Download해서 모은 곡이

700여곡이나 된다.

USB에 담아 틈나는 대로 듣는다.

 

Classic, Pop song, 가요, 가곡 등

Genre를 가라지 않는다.

남들이 좋다하면 좋은가보다 한다.

취향이 따로 없다.

 

어느 땐 슬프게,

어느 땐 기쁘게 들린다.

그때그때 느낌을 즐긴다.

 

한땐 Drum, Cajon도 배웠는데,

음악적 자질이 없다는 것만 확인한 꼴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른바 명곡은

역시 내게도 좋게 들린다.

간혹 아는 척까지 한다.

 

밖으로 내세워 자랑할 것도 아니고

자격시험도 등급도 없으니

좋아하고 즐기면 그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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