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상식적인 삶

Peter-C 2024. 1. 30. 07:40

상식적인 삶

 

몰상식한 놈

상종(相從)을 말아야한다는

치욕적인 선언이다.

 

어떤 삶이 상식적인 삶일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삶이다.

 

나다운 삶,

나이답게 사는 삶이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

말은 쉽지만 어렵다.

 

요즘 News에 언급되는 사람들의 삶,

특히 정치꾼들의 삶,

세상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들,

상식적으로 이해가 힘든 일들이 많다.

 

세상사의 그렇다 치고

나의 생활, 내 삶이 상식적인가?

 

바르게 살라,

착하게 살라,

 

교만 떨지 겸손해라,

베풀어라,

배려와 양보의 삶을 살아라,

 

지극히 상식적인 말이다.

솔직히 잘 지켜지는가?

 

나의 삶,

나의 생활이,

노인답게,

어른스럽게,

존중과 존경을 받을 만한가?

 

나는 정말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이렇게 생각하니

생활이 곧 수도(修道)의 삶이다.

 

인생은

나그네의 길이 아니라

수도자의 길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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