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苦痛)
삶이 곧 고통이란다.
삶 자체가 고통이란 말인가?
삶에 크고 작은 고통이
없을 수가 없다.
고통이 있어야
행복도 있단다.
귀찮고 성가시면 고통이다.
힘들다 느껴지면 고통이다.
서운함도 섭섭함도 아픔이다.
괴로움도 우울함도 아픔이다.
세상만사가 다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내 의지대로,
될 리가 없다.
그러니 불만이요, 불행인 것이다.
험난한 고통,
피할 길이 없는 고통,
육체적, 정신적 아픔,
생각하기에 따라,
마음먹기에 따라,
그 무게는 무겁기도 가볍기도 하다.
아픔은 성장의 밑거름이란다.
아픔이 있어야 발전이 있단다.
고통인지 아니지도 모르면
생각이 없는 것이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느끼고 알아야한다.
고통을 무서워 말란다.
고통을 오히려 즐기란다.
고통은 견뎌내는 것,
늘 평온하고 평안하면
그게 오히려 불행이다.
재미와 즐거움도,
사는 맛도 모른다?
왜 사는지도 모른다?
고통을 통해 알아진다.
고통을 겁내지 않고,
고통을 알아내,
고통을 느끼는 것,
고통을 견뎌내는 것,
그것이 삶이다.
고통과 아픔이 있어야
진정 건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