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Phone 세상
Computer 발명과 등장은
불과 50년 전 일이다.
우리가 대학에 들어갈 때
Computer를 전공하는 학과는 없었다.
주판과 계산기, 계산척이 전부였는데,
천문학적 계산이 일순간에 이루어졌다.
Computer혁명은
Computer세상을 예고했다.
Computer에 의해 계산하고, 예측하며,
생산하고, 관리되며, 이루어진단다.
반도체 기술혁명은
Computer시대를 앞당겼다.
PC가 등장했다.
작아지고 가벼워지고
성능은 더 커졌다.
사무실 책상마다,
집집마다,
PC가 놓였다.
PC를 다루는 솜씨는
기본 역량이 되었다.
Computer끼리 연결되어
일의 Synergy는 높아만 갔다.
통신의 발달로 이어져
이제 PC끼리 연결된
Smart Phone세상이 되었다.
“난 Computer를 잘 모르지만”
“난 PC를 모르지만”
잘난 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입을 열 때 시작하는 말이었다.
“컴맹”이라며 자랑했었던 적도 있었다.
이제 핸드폰 사용을 잘할 줄 모른다고
말하는 이는 드물다.
오히려 잘 하는 척을 한다.
지하철안에서 노인들도
머리를 숙여 Phone에 빠져있다.
“어르신, 핸드폰 다루는 솜씨가
대단합니다.”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소리를
듣기 싫은 것이다.
조금이라도 사회생활을 하려면
Smart Phone 없인 불가능하다.
핸드폰 기능이 무궁무진하다.
그 기능을 다 잘 알고
거침없이 활용하는
노인이 얼마나 될까?
지금도 다 알지도 못하는데,
그 발전의 끝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