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람?
Smart Phone을 들고 있다고
“요즘사람”인가?
주변의 최신 기기들의 각종 기능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며 살고 있는가?
음식점, Cafe에서 Kiosk를
겁먹지 않고 다룰 줄 아는가?
고속철도, 전기 Bus/차시대다.
교통체계의 미래가 예상되나?
최근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News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내는가?
오랜만에 지방 나들이를 할라치면
새로 생긴 도로, 고층 건물 등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따로 없다.
“한류 열풍”이란다.
한국 노래, 화장품, 음식 등의 인기를
상상이나 했었나?
세계 곳곳에서 한글을 배우고자 난리란다.
외국인들은 왜 이렇게 많나?
다문화 가정이라며 낯설지도 않다.
축구의 본고장 영국에서의 손흥민 선수,
야구의 본고장 미국에서의 김하성 선수,
어디 그들뿐인가.
꿈같은 일이다.
정치판은 삼류 넘어 하류로 치닫고 있어
국민들 대다수가 절망감에 빠져 있다.
나도 못지않은 현대인인데
늙었다고 “옛날 사람” 취급이다.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On-Line으로
고령 운전자 교육을 받았다.
치매검사도 해야 한다.
노골적인 노인취급이다.
모르고 더듬대고 어리벙벙함을 뜻하는
“옛날 사람”도 듣기 싫지만,
앙칼지고 똑 부러지며 무서운
“요즘 애들”, “요즘 사람”도
말하기가 거북하다.
정신 줄을 놓으면 안 된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