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악마들의 말잔치

Peter-C 2024. 10. 5. 07:28

악마들의 말잔치

 

거짓말이다!”

또 거짓말이다!”

 

사실이다.”

허위 조작이다!”

 

가짜 News.”

허위선전선동이다.”

 

짜증나고 분통이 터지는 진실공방이다.

시간낭비, 노력낭비, 혈세낭비다.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라는데 부끄럽다.

겨우 이런 나라인가.

 

거짓은 또 다른 거짓을 낳는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진리다.

 

보통사람들은

거짓말을 했다는 말을 들으면

치욕으로 여긴다.

곧 싸움으로 번진다.

신뢰와 명예가 달린 문제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사람은

양심이 불량하고 믿을 수가 없다.

보통사람들이 볼 때 악마다.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철면피기에

또 어떤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

 

어느 작가는

어제의 악마는 수치의 얼굴로 왔고,

미래의 악마는 공포의 얼굴로 찾아온다고 했다.

 

불미스럽게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해대는

고관대작들, 악귀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언제나

세상을 믿으며,

세상이 조용할지,

앞날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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