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만의 시간

Peter-C 2024. 12. 26. 07:46

나만의 시간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나의 선택과 결정으로 행해진다.

 

그 결과가 지금의 나이고

지금도 나를 만들고 있다.

 

문제는 올바른 방향으로

만들어가고 있느냐이다.

 

예나 지금이나

주위눈치를 보며

선택하고 결정하는

끌려가는 생활이다.

 

늘 긴장 속에 쫓기듯 살아왔다.

제대로 휴식다운 휴식이 있었나 싶다.

 

요즘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나만의 일을 찾게 된다.

매일이 휴식이다.

 

꼭 해야 할 일도 아니고,

누가 시켜서도 아니다.

 

하고 싶어서도 아니고,

좋아서도 즐거워서도 아니다.

 

시간이 있으니,

별로 할 일이 없으니

할 만하니까 하는 거다.

 

나만의 개성을 쌓을 일도 아니고,

나만의 매력을 갖추려는 것도 아니다.

그럴 자신도 용기도 없다.

 

사실 솔직히,

그냥 마음 가는대로,

그냥 손과 발이 닿는 대로,

살아지는 대로 사는 거다.

 

오늘 하루 동안

가치 있는 삶을 위해

내가 노력한 것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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