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그 까짓 것!

Peter-C 2025. 9. 23. 08:32

그 까짓 것!

 

번개모임을 주선한 친구에게

참석 못해 죄송하다고 전하니

죄송할 것까지는 없는 일이라는

일침이 돌아왔다.

 

내 딴엔 참석여부를

이리저리 고민했었다.

 

은근히 살짝 기분이 언짢다.

내가 오히려 지레 짐작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있다.

괜한 선입견이 문제다.

 

아무것도 아닌데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것 같다.

대수롭지 않은 말 한마디를 가지고

과민 반응이다.

 

그냥 웃고 말일이다.

깊이 생각할 필요도 없다.

 

그럴 수도 있지 뭐,

살며시 미소 지으며

잊어버리자.

 

크게 웃어보자,

기분이 더 좋아질 것이다.

 

그러나 저러나

삶은 계속이어 질 것이다.

 

내 삶은

이보다 더 좋아질 수도

이보다 더 나빠질 수도 있다.

 

그렇게 저렇게

살아왔지 않았나?

 

그 까짓 것

아무것도 아니다.

 

괜한 서운한 생각으로

기분을 망치면 되겠는가.

 

이 순간은

중요하고 귀중하다.

쓸데없는 일에 낭비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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