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습관
내가 익히 잘 아는,
또는 잘 모르고 행하는
나쁜 습관들이 왜 없겠는가.
그중에 쉽게 버리지 못하고 있는
악습을 챙겨서 끊어버리고자 한다.
첫째는 남을 업신여기는 태도다.
겉모습만 보고,
말투를 들어보고,
섣불리 무시하는 버릇이다.
선입견이나 편견이 작용한다.
그보다 잘난 체,
그보다 아는 체를 한다.
은근히 그를 무시한다.
먼저 진정 겸손한 태도로
그를 존중해야 한다.
그의 말을 경청하는
공손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두 번째는 남의 허물을
즐겨 말하는 습관이다.
웃고자 하는 말이라지만
당사자가 알면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소위 뒷담화라며
술자리나 농담을 주고받는 자리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훌륭한 점을 발견하고
장점을 배워야 마땅한데
단점을 끄집어내 흉을 본다.
하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찝찝하다.
삼가야 할 일이다.
이 밖에도
가볍고 무거운
나쁜 버릇들이 있지 않겠는가?
늘 살펴 조심해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