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일상을 보내는 일이다.
음악 듣기, 글쓰기, 수영하기,
밥 먹기, 잠자기, 말하기 등
매일 일어나는 일들이다.
이 평범한 일상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평소에는
느끼질 못한다.
잠깐 사이 감기라도 들면
평소와 같은 일상을 보내질 못한다.
입맛이 떨어지고,
기운이 빠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진다.
남들의 일상이 부러워진다.
내 일상을 낭비해 후회스럽다.
음악 듣기가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다.
글쓰기에 너무 소홀하지 않았는가?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음미도 안 하고,
배만 채우는 데만 열중했었다.
그동안의 별것 아니었던 일상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아파봐야 안다.
일상의 평범함에
힘을 쏟자.